울산 '달빛고운절 월봉사 축구단' 창단

대한불교 조계종 울산 동구 월봉사가 '달빛고운절 월봉사 축구단'을 창단했습니다.

월봉사는 오늘 동구 미포구장에서 축구단 창단식을 갖고, 창단기념 경기를 가졌습니다.

월봉사 축구단은 축구를 좋아하는 30~50대의 월봉사 신도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구단주에는 월봉사 주지 오심스님, 단장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이무덕 부총재가 맡았습니다.

월봉사 축구단은 앞으로 정후근 회장과 황기율 감독의 지도 아래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반 서부구장에서 연습훈련과 친선경기 등을 가질 예정이며, 포교와 봉사활동에서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월봉사는 지난해 1월 월봉사 신도회와 거사림회가 주축이 된 '월봉사 샤프니스 야구단'에 이어 '월봉사 축구단'까지 창단하며 스포츠를 통한 포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