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TV]불기 2558년 울산불교문화축전, 차분한 분위기 속 개막

불기 2558년 울산불교문화축전 태화강연등축제가 오늘 남구 태화교 아래 태화강 둔치에서 개막했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합창제와 장기자랑, 제등행진과 시민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취소한채

차분한 분위기에서 치러집니다.

행사 첫날인 오늘은 행사장 일대에 장엄물을 비롯한 선서화와 시화 등이 전시되고 시민체험부스 등이 설치됐으며, 내일은 부처님 이운식과 법요식 등에 이어

진도 여객선 침몰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위령제와 연등 점등식이 마련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