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포교당 울산 법륜사, 오늘부터 7일간 무차대법회 봉행

영축총림 통도사 동울산포교당인 울산 동구 전하동 법륜사는 오늘 경내 대웅전에서 법륜사 주지 눌암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무차대법회 입재식을 갖고, 오는 17일까지 일주일간 선지식인 초청법회를 봉행합니다.

법회 첫날인 오늘은 동국대 명예교수 법산스님이 법사로 나서 묘법연화경 1권을 법문하며, "연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공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내일부터 오는 17일까지는 전 중앙승가대학 총장 종범스님과 조계종 고시위원장 지안스님 등이 법사로 나서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반 2차례에 걸쳐 법화경 7권을 모두 설할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로 12년째 무차법회를 봉행하고 있는 울산 도심포교당 법륜사는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누구나 와서 불법을 듣고 나눌 수 있도록 법석을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