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제23회 불교미술사학회 학술대회 개최

영축총림 통도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통도사 성보박물관 지하1층 문화센터에서 '제23회 불교미술사학회 학술대회'를 마련합니다.

불교미술사학회는 회화와 조각, 공예 등 우리나라 불교미술사를 연구하는 모임으로, 2003년에 창립해 현재 400여명이 연구활동 중이며, 1년에 2차례씩 학회지 '불교미술사학'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불국사 박물관 차윤정 학예사의 사회로 전문가 5명의 학술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발표는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김광희 교수의 '무위사 극락보전 아미타여래삼존상 연구'를 시작으로 불국사박물관 신상헌학예사의 “법주사 대웅보전의 조영계획 연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유대호의  “당대 지장보살상 도상의 성립과 유입”, 한국예술종합학교 신광희 교수의 '중국 하북성 독악사 관음각의 십팔나한벽화', 동국대학교 한정호 교수의 '통도사 대웅전의 제문제에 대한 고찰'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