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의 바다에 빠진다' 불기 2557년 통도사 화엄산림법회

불기 2557년 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가 12월 한달동안 통도사 경내에서 봉행됩니다.

이번 법회는 다음달 3일 통도사 방장 원명대종사의 입재법문을 시작으로, 전 중앙승가대 총장 종범스님과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지식인 29명이 화엄경의 정수를 담은 법문을 펼칠 예정입니다.

법회는 다음달 31일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의 회향법문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한편, 화엄산림법회는 화엄경을 일정기간 강설하는 법회로, 신라시대 때부터 있었지만 현재의 화엄산림법회는 1971년 통도사 극락암에서 경봉스님이 화엄법석을 마련한 것이 시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