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울산불교방송, 제5회 울산차문화한마당 성황리 마쳐

BBS울산불교방송이 마련한 '제5회 울산 차문화한마당'이 오늘 울산롯데호텔과 롯데백화점 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개막식은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과 울산BBS 사장 오심스님, 한국차인연합회 박권흠 회장 등 사부대중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과 삼귀의·반야심경 봉독, 그리고 울산 BBS 분다리카 합창단과 울산학춤보존회 공연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차학술 세미나에서는 서진길 전 울산문화원장이 울산지역의 차문화에 대해, 그리고 한국중국차학연구원 짱유화 원장은 차를 다룬 최초의 책 '다경'을 지은 육우의 철학에 대해 주제발표했습니다. 

또 울산을 비롯한 전국의 다도회 30여개팀이 마련한 100차 시음회와 시연회, 다도예절 체험장에는 시민들이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