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 회향...성파 대종사 “마음먹고 실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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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울산불교방송 작성일26-01-18 21:44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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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파 대종사 “종교는 집단화하고 세력화 하면 안돼”
-현덕스님, 불자들에게 깊이 감사... 큰 원력으로 함께 정진 당부
-코로나19 이후 최대 인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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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국내 최대 규모의 대중법회인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가 한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회향했습니다.
마지막 회향 법문에 나선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는 법사스님들이 설한 내용을 불자들이 마음먹고 실천해 모두가 부처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울산BBS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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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 >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한달간 이어진 화엄세계로의 구법여행, 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가 오늘 회향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대중법회인 만큼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30명 선지식의 감로와 같은 릴레이 법문이 이어졌습니다.

이 법회를 찾은 사부대중만도 매일 5천명을 넘었고, 한달간 동참인원은 20만명을 가볍게 넘기는 등 코로나19 이후 최대 인파가 몰렸습니다.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영축총림 통도사 방장)회향법문에 나선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는 법사스님들이 설한 법문을 마음먹고 실천하는 것이 성불의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1. 중봉 성파 대종사/조계종 종정(영축총림 통도사 방장)]이 음식도 먹고 뭐도 먹고 그림도 보고 뭐 보고 듣고 다 했잖아요 하는데, 먹음이 없이 먹는 것이 뭐냐 ‘마음 먹었다’ 이 말이거든. 여러분들이 9품연대를 다 가지고 있겠다. 마음도 있겠다. 그런데 있는데 먹어야 된다 이 말이야. 마음 먹어야 된다 이 말이거든 마음먹는거 알겠습니까?

또 천자문의 罔談彼短(망담피단) 靡恃己長(미시기장)을 예로 들며 남의 허물을 들추어내고 자기만을 내세움으로써 시끄러워지는 사바세계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인서트2. 중봉 성파 대종사/조계종 종정(영축총림 통도사 방장)]남의 짧은 것을 너무 말하지 말고 자신의 장기를 너무 믿지 마라 이 말이야. 그래서 우리 불교는 이 사회 국가에 존재하는데 어떤 그걸 해야 되느냐, 너무 종교는 집단화하고 세력화하는 것을 하면 안 된다 이거야.우리는 부처님 법을 배워서 그저 수행해서 견성성불을 목적으로 하면 그 나머지에는 자연 덕화로, 자연 덕화로 봄바람이 불면은 어떻게 되나 자연히 꽃이 피거든.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통도사 주지 현덕스님도 한달동안 추운 날씨에도 빠짐없이 동참해준 불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든 중생이 부처님이 될 수 있도록 큰 원력으로 함께 정진하자고 말했습니다.
[인서트3. 현덕스님/영축총림 통도사 주지]우리 화엄경 대법회 산림이 50년 이상을 지금 매해 빠지지 않고 봉경해 오고 있는데, 이 공덕이 종정예하 말씀처럼 모두가 부처님으로 다시 거듭나셔서 이 세상을 우리가 밝혀가는 데 큰 에너지, 큰 힘이 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와함께 오늘 회향법회에서는 지역 불자체육인 10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습니다.

한편 사부대중들은 시식과 소대봉송을 끝으로 선망부모와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을사년 화엄산림대법회를 회향했습니다.
BBS뉴스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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