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 동안거 해제..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는 오늘(15일) 경내 설법전에서 동안거 해제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통도사 동안거 해제대중은 통도사 보광선원과 극락암 호국선원 등 비구선원 89명을 비롯해, 내원사 동국제일선원과 석남사 정수선원 등 비구니선원 71명, 그리고 통도사 보살선원 등 재가자 선원 78명을 포함해, 모두 361명입니다.

통도사 방장 중봉 성파대종사는 해제법어를 통해 "사향을 지니면 향이 나듯, 도를 얻은 수좌는 그 모습만 봐도 향이 밖으로 풍긴다"며 "법을 응용하면 사사물물, 두두물물이 다 굴러간다"고 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