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장정사 개원 10주년 기념 광우스님 초청법회 봉행

울산 지장정사는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3층 법당에서 광우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이채익 국회의원과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삼귀의·반야심경 봉독, 인사말, 법문, 폐회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광우스님은 법문을 통해 "모든 것이 인연따라 일어나고 사라진다"며 "행복한 불자로 살아가기 위해선 선업을 짓고 공덕을 쌓아야 한다"고 설했습니다. 

지장정사 주지 현우스님은 "관세음보살의 자비의 마음으로 중생을 돌보고,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기 위해, 포교소로 개원한 지장정사가 10년만에 지역불자들의 소중한 기도처로 발돋움했다"며 "많은 도움을 받은만큼 앞으로는 불자들과 함께 이웃에게 베푸는 도량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