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말라리아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모기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금 5천만원을 내놨습니다.

조계종 아름다운동행 이사장인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류종수 UN재단 상임고문과 만나
모기장 5천여장 분량인 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류종수 상임고문은
“조계종의 기금으로 2만여명의 사람들이
모기장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UN재단은 아프리카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모기장을 지원하는 넷츠고(Nets GO)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십만여장의 모기장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