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방통위 부위원장 '현수막 철거'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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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8-13 09:47 조회1,9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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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의 민영 미디어렙 편입에 반대하는
불교계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홍성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홍 부위원장은 영담 스님과 만난 자리에서
방통위가 불교방송을 민영렙에 지정한 것은
종교차별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홍 부위원장은 그러면서 불교방송의 민영 미디어렙 지정은
종교편향이라고 지적한 현수막들을 철거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은
불교방송의 민영 미디어렙 편입을 놓고
조계종 총무원과 종회 등이 편향적 정책으로 규정한 만큼
임의로 현수막을 철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방통위가 광고로 보전해 줄 테니
불교계가 정책을 수용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기분이 상하는 일이라며
방통위의 오만한 자세를 질타했습니다.
한편, 홍성규 방통위 부위원장은
면담 과정에서 흥분한 표정으로 목소리를 높여
영담스님과 불교방송 관계자들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습니다.
불교계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홍성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10일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홍 부위원장은 영담 스님과 만난 자리에서
방통위가 불교방송을 민영렙에 지정한 것은
종교차별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홍 부위원장은 그러면서 불교방송의 민영 미디어렙 지정은
종교편향이라고 지적한 현수막들을 철거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은
불교방송의 민영 미디어렙 편입을 놓고
조계종 총무원과 종회 등이 편향적 정책으로 규정한 만큼
임의로 현수막을 철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방통위가 광고로 보전해 줄 테니
불교계가 정책을 수용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기분이 상하는 일이라며
방통위의 오만한 자세를 질타했습니다.
한편, 홍성규 방통위 부위원장은
면담 과정에서 흥분한 표정으로 목소리를 높여
영담스님과 불교방송 관계자들을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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