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을 홍보하고 중생을 구제할
2백92명의 예비스님들이 구족계를 받고
정식스님이 됐습니다.

조계종은 3일, 경북 김천 직지사 금강계단에서
제32회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 회향식을
봉행했습니다.

회향식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불조의 혜명을 이어가는 승가의 구성원은
마땅히 계로써 스승을 삼을 뿐만 아니라
또한 지계로써 생명을 삼아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수계산림에서는 백84명의 사미와
백8명의 삭차마나니 등 모두 2백92명의 스님들이
구족계를 받아 비구.비구니스님들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