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의
신 기숙사와 학인 스님들의 수행관 ‘사라림’이
완공됐습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16일 오전 교내 백상관 컨벤션 홀에서
이사장 정련스님과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
김영종 경주캠퍼스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숙사와 ‘사라림’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신기숙사는
지상 9층, 연면적 7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171실을 갖추고 있으며
비구니 학인 스님들을 위한 수행관 ‘사라림’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천 300여 제곱미터 규모로
25실에 6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이번 신기숙사와 사라림 완공으로
재학생의 23%에 이르는 2천여 명을 수용하게 되면서
기숙사 환경이
국내 최고 수준으로 향상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