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참가자가
2002년 처음 도입한 이후
무려 100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인
지현 스님은 오늘 인터뷰에서
템플스테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현 스님은 인터뷰에서
사찰은 서원이나 고궁과는 달리
스님들이 생활하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이라며
휴식과 전통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2002년 도입 이후 10년간
템플스테이 시행 사찰은 33개 사찰에서
118개로 4배 가량 늘었으며
참가자는 첫해 2천명에서
지난해 19만 5천명으로 무려 백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