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이
종단 소속 스님들의
10.27법난 피해 신고와
명예회복을 일괄 신청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오늘 오후,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를 방문해
종단소속 9천853분 스님의 피해신고와
명예회복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시행령 개정에 따라
10.27법난으로 피해를 입은 조계종 소속 스님과
입적 당시 조계종에 속해있던 스님에 대해
총무원장 스님이 대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겁니다.

조계종은 현재 10.27관련법에
종단의 정당한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명예회복신청을 통해
10.27법난에 대한 정확한 사실조사와
법률 개정을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