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구니스님들을 대표하는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10대 회장에
명우스님이 선출됐습니다.

명우스님은 17일
서울 수서동 비구니회관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7백65명의 지지를 받아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상대후보인 운달스님은
5백64표를 받는 데 그쳤습니다.

명우스님은 앞으로
비구니 종회의원의 숫자를 늘리고
비구니회관 운영을 쇄신해
종단 내 비구니 스님들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