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기 화쟁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기 화쟁위원으로 추천된 15명의 출재가인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2기 화쟁위원에는 호계위원장 법등스님을 비롯해
자성과쇄신결사본부장 도법스님, 불교중앙박물관장 흥선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스님,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지홍스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대표 퇴휴스님, 자성괘쇄신결사본부 사무총장 원명스님,
중앙종회의원 일운스님 등이 출가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재가위원에는 김동건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김종빈 전 검찰총장, 이남곡 논실마을학교 이사장,
성태용 건국대 철학과 교수, 윤성식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조은수 서울대 철학과 교수, 박경준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등이 맡습니다.

2기 화쟁위원들은 위촉식 후 첫번째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도법스님을,
부위원장에 지홍스님과 김동건 변호사를
각각 선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