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 신년인사회 개최.. 태화사지 복원·복합문화공간 '태화' 건립 등 4대 핵심사업 추진 

울산지역 불교계가 불기 2568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4일 해남사 보광당에서 '울산불교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인사회는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혜원스님과 이영수 울산불교신도회장, 이진용 BBS울산불교방송 사장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기현·이채익·박성민·서범수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반야심경 봉독, 축원, 신년인사,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새해 주요사업으로는 정월대보름 합동방생대법회와 태화강연등축제, BBS '행복한마음나눔 토크쇼', 울산불교합창축제, 울산차문화한마당 등이 보고됐습니다.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혜원스님은 "올해는 '태화 문화도시 울산'으로 발돋움해 나가는 한해가 될것"이라며 "태화사지 복원과 복합문화공간 '태화' 건립, 태화강연등축제 세계화, 차문화 다도성지 도약 등 4대 핵심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