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학스님(우측)이 은해사 성보박물관에 기증하는 추사 선생의 서예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 조계종 총무부장 원학스님이

추사 선생의 붓글씨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 3점을

은해사 성보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원학스님은 오늘

은해사 도선당에서 열린 산중총회에서

추사 김정희 선생의 붓글씨와

평양박물관에 소장됐던 조선 말기의 민화,

100여 년전 그려진 일본의 남화 등 3점을

은해사측에 전달했습니다.

서예와 서화의 대가인 원학스님은

지난 2010년 경북 경산에

'삼화사 청묵미술원'을 개원해

후학 양성에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