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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석가여래 영골사리부도비, 경남 유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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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14 16:51 조회2,1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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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석가여래 영골사리부도비, 경남 유형문화재 지정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의 석가여래 영골 사리 부도비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44호로 지정됐습니다.

통도사 석가여래 영골 사리 부도비는 통도사 대웅전과 금강계단 앞 세존비각에 봉안돼 있으며, 1706년 계파대사가 금강계단을 중수하고 금강계단에 봉안된 부처님 진신사리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기록한 비석입니다.

비석에는 자장율사가 중국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셔온 사실과 임진왜란 당시 왜구들이 훔쳐간 사리를 사명대사와 서산대사가 되찾아 다시 금강계단에 봉안했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금강계단을 비롯해, 통도사의 역사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문화재로 지정해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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