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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공영미디어렙 확정..미디어렙 고시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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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05 18:01 조회1,9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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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BBS 불교방송 등 종교방송의 광고판매를
코바코 즉 공영미디어렙이 맡게 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방송광고판매대행사,
미디어렙 결합판매 지원 고시안을 최종 의결했습니다.

방통위는 당초 민영 미디어렙이 맡기로 한
불교방송과 원음방송,경기방송의 광고판매를
공영 미디어렙에게 맡기고 OBS 경인방송은
SBS의 민영미디어렙이 광고판매를 맡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불교방송과 CBS,평화,원음 방송 등
종교방송사와 YTN라디오 등의 광고판매는
코바코,즉 공영 미디어렙이 맡게 됐습니다.

이는 불교방송의 광고판매를 SBS의 민영미디어렙에 맡긴다는
당초 계획을 바꾼 것으로 일부 종교방송사의
민영 미디어렙 지정이 종교편향 정책이자
무책임한 행정편의주의라는 비판이 거세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방통위는 이같은 내용의 미디어렙 결합판매 고시안을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하고 1년 뒤 광고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고시 개정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코바코와 민영 미디어렙,미디어크리에이트가 각각 담당할
방송사의 결합판매를 과거 5년의 평균 광고매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공영적 성격의 종교방송외에
다른 중소 라디오 방송의 광고 판매까지도
모두 공영 미디어렙이 맡게돼
코바코와 라디오 방송사들의 광고영업 환경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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