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해 논의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와 시범사업에 대한
찬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은 오는 6월까지
환경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인사,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각계 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해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종단 입장을 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조계종은 지난달
지리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사업과 관련한
구례 화엄사의 토지 사용 요청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하고
케이블카 시범 사업 후보지가 결정되는 6월까지
사회적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