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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용화사 아미타불회도, 경남 유형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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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3 17:17 조회2,0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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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용화사 아미타불회도, 경남 유형문화재 지정

경남 양산 용화사 아미타불회도가 최근 경상남도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47호로 최종 고시됐습니다. 

양산시 물금읍 용화사 대웅전에 봉안돼 있는 아미타불회도는 1849년 금어 금암당천여를 비롯한 5인이 참여해 제작된 불화입니다.

선정인을 한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주변의 권속들이 정연하게 배열되고, 주존의 전면에 보살 대신 제자를 배치한 점과 당시 유행했던 염불위주의 정토신앙과

아미타구품회의 신앙적 면모를 반영한 점이 주목할 만한 점으로 지목됐습니다. 

또 불보살·8대제자상의 섬세한 묘사와 문양 장식은 학술적 가치가 크기 때문 유형문화재로 지정해 보존·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정사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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