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이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법회와 각종 행사들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구체적인 행사 추진계획이 내일 발표됩니다.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한반도평화대회 봉행위원회는
내일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반도 평화대회 추진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기자회견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원스님과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대구 동화사 주지 성문스님,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전국비구니회장 명우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이기흥 회장 등이 참석합니다.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하는
한반도와 세계 평화 기원대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범어사와 부산 해운대, UN묘지 일원에서 열리며
본행사에 앞서 학술세미나와 평화걷기대회,음악회,
위령재와 수륙재 등이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