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루로 그린 고려불화 처음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1-02 16:39 조회1,85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금가루로 그린 고려시대 불화가 처음으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우택 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오늘
일본 야마나시현의 한 사찰에서
고려 후기 공민왕 때인 1359년에 제작된 불화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그림은 비단 위에 금니,즉 금가루를 이용해
아미타여래불과 관음 보살 등을 그린 '아미타삼존도'로,
사찰 법당의 불상 뒤에 있던 유리장에 보관돼 있었습니다.
정우택 교수는 고려 불화는 전 세계에 160여 점이 있지만
금가루로 그린 고려 불화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에 발견된 아미타삼존도는 고려불화와 조선 불화의
관련성을 연구하는데도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오는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동악미술사학회 정기학술발표회에서 그림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고려불화는 고려청자와 함께 예술적 가치가 가장 뛰어난
문화유산으로 꼽히지만 국내에 소장돼 있는 작품은 20여 점이 채 안되며
상당수를 일본 사찰이나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우택 동국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오늘
일본 야마나시현의 한 사찰에서
고려 후기 공민왕 때인 1359년에 제작된 불화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그림은 비단 위에 금니,즉 금가루를 이용해
아미타여래불과 관음 보살 등을 그린 '아미타삼존도'로,
사찰 법당의 불상 뒤에 있던 유리장에 보관돼 있었습니다.
정우택 교수는 고려 불화는 전 세계에 160여 점이 있지만
금가루로 그린 고려 불화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에 발견된 아미타삼존도는 고려불화와 조선 불화의
관련성을 연구하는데도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오는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동악미술사학회 정기학술발표회에서 그림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고려불화는 고려청자와 함께 예술적 가치가 가장 뛰어난
문화유산으로 꼽히지만 국내에 소장돼 있는 작품은 20여 점이 채 안되며
상당수를 일본 사찰이나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