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정토사, 2013 전통음식문화한마당 행사 개최

2013 전통 음식문화 한마당 행사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 남구 옥동 정토사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는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과 울산BBS 사장 오심스님을 비롯해 강길부 국회의원과 김두겸 남구청장 등 사부대중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음식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힐링산사음악회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통과의례 상차림과 건강밥상, 떡케익 등이 선을 보였으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발우공양과 떡메치기, 절편 만들기, 전통 차 시음 등이 마련됐습니다.

덕진스님은 "불가에서는 먹는 것도 수행의 하나로 보아 욕심부리지 않고 적게 간편히 먹는 식사법이 정착했다"며 "이같은 음식문화를 현대에 맞게 개선해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