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한 사찰이
명절만 되면 더욱 외로워지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설맞이 합동차례를 준비했습니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국제선센터는
설날인 10일 오전 10시,
경내 4층 극락전에서 새터민 50세대를 초청해
합동차례를 지냅니다.

합동차례는 국제선센터가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열고 있는 세터민 데일리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는
새터민들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 지역 새터민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합동차례는 신도들의 보시금으로 마련된
소외계층돕기 기금과
지난해 부처님오신날 나눔마당 행사에서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됩니다.

문의: 02-2650-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