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사찰연합, 2014 정월대보름 방생법회 봉행

울산지역 사찰 10여곳은 오늘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북 경주시 양남면 관성해수욕장 일대에서 생명존중과 환경보호를 위한 연합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는 해남사와 월봉사, 황룡사 등 울산지역 11개 사찰 사부대중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방생법회와 2부 해원의 장, 3부 달집태우기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사부대중은 법회와 물고기 방생에 이어 월출시각에 맞춰 풍등과 서원글탑, 달집에 점화하는 것으로 한해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