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산의 지지않는 달' 월하대종사 11주기 추모다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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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1-01 16:29 조회2,5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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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축산의 지지않는 달' 월하대종사 11주기 추모다례재 봉행
앵커멘트)'영축산의 지지 않는 달' 월하대종사를 기리는 추모다례재가 오늘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봉행됐습니다.
문도회는 월하대종사의 뜻을 잇기 위해 영축문화대상 시상식도 가졌습니다.
울산불교방송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R)2015년 을미년 새해 첫날,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이 2천여 사부대중으로 가득 찼습니다.
'영축산의 지지 않는 달'로 칭송받는 노천당 월하대종사의 업적과 뜻을 기리기 위해 모인 겁니다.
1933년 출가해 통도사 주지와 방장, 조계종 총무원장과 종정을 지낸 월하대종사는 '청정가풍'의 기치를 들고, 후학양성과 중생구제에 적극 나선 우리나라 불교의 큰 등불로, 사부대중은 큰스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인터뷰)성파스님/노천문도회 - "문도는 은사스님의 가르침을 잘 받들어 앞으로 정진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천문도회는 월하대종사의 정화이념과 자비사상을 실현한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와 사회복지법인 보림 대표 남도스님을 '제2회 영축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인터뷰)김응철 교수/중앙승가대 - "불교적인 가치관과 부처님의 가르침에 근거한 불명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또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월하대종사의 가르침을 계승·발전시키려는 노력이 이어지는 한 큰 스님은 '영원히 지지않는 달'로 우리네 가슴 속에 살아 숨쉴 것입니다.
BBS뉴스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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