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BBS울산불교방송 제2의 개국 선포식 열려

BBS울산불교방송 제2의 개국 선포식이 오늘 오후 5시 남구 신정동 이조한정식에서 열립니다.

오늘 행사는 송신소 이전과 주파수 변경 등 울산불교방송의 제2 개국을 선포하는 자리로, BBS울산불교방송 운영위원장 원산스님과 사장 오심스님, BBS불교방

송 이채원 사장을 비롯한 불교방송 임직원, 김기현 울산시장과 박영철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등의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BBS울산불교방송은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내년 6월을 목표로 송신소를 현행 중구 함월산에서 북구 무룡산으로 이전하며, 현행 FM 105.3메가헤츠쯔인

주파수를 FM 88.3메가헤르쯔로 변경합니다.

이에따라 방송구역은 현행보다 40퍼센트, 가청인구는 현행보다 40만명이 늘어난 130만명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BBS울산불교방송 사장 오심스님은 "이번 송신소 이전과 주파수 변경을 계기로 사옥 이전 등 제2의 개국을 준비하고 있다"며 "2008년 개국 당시의 마음을 잃지

말고 앞으로도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달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