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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깊어가는 가을, 차 향기에 빠지다" 2014 울산차문화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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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23 16:33 조회2,4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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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깊어가는 가을, 차 향기에 빠지다" 2014 울산차문화한마당 개최

신라시대 때부터 시작된 울산의 차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2014 울산 차문화한마당’이 오는 29일 오후 1시 반부터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울산의 차문화 명맥을 잇고, 탄산음료와 커피에 길든 현대인들에게 건강에 좋은 차와 차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6회째 열리는 것으로, 개막식과 차자리 경연대회, 차 시음회·시연회, 차 관련 전시회 등이 마련됩니다.

개막식은 ‘차 생활과 명상의 만남’을 주제로 한 통도사 선다회의 차 명상을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축하공연, 차자리 경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며, 행사장과 로비에는 울산과 부산, 양산 등지에서 활동중인 다도회 20여개팀이 소박하고 정갈한 차 자리를 선보입니다.

차 자리에서는 전세계의 다양한 차와 형형색색의 다식을 무료로 맛볼 수 있고, 우리나라 전통 차 예절과 차 만드는 방법 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으며, 와당그림전과 차과자·시화등 전시가 마련됩니다.

BBS울산불교방송 사장 오심스님은 “울산 차문화 한마당은 울산의 전통 차문화 정신을 계승하고 현대인의 건강도 보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 차밭 복원 등 차의 고향과 연계한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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