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통도사 양산 전법회관 정각사 개원3주년 기념 법회 봉행

앵커멘트)통도사 양산전법회관 정각사가 개원3주년을 맞아 동국대 명예교수인 법산스님 초청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정각사는 양산 신도시 포교 확대에 더욱 매진할 계획입니다.
박상규기자가 보도합니다.

R)경남 양산시 물금읍 신도시에 들어선 통도사 전법회관 정각사.

법당에 자리한 불자들은 두손을 모아 불공을 올립니다.

정각사 개원3주년을 맞아 법상에 오른 동국대 명예교수 법산스님은 "정각사가 양산시민의 쉼터가 되는 큰 도량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사부대중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법산스님/동국대 명예교수-"양산시가 정각사 통도사 전법회관으로부터 시민의 광장이 되서, 이 시민의 광장에서 문화와 예술과 신행을 가지고 시민의 쉼터가 될 수 있는 큰 도량으로 발전할 것 같습니다."

2012년 문을 연 통도사 전법회관 정각사는 양산 신도시 포교의 전진기지로, 3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조계종 인가 불교대학과 문화강좌 개설 등 상당한 성과를 이뤘습니다.

앞으로는 불자들이 조금 더 편안히 기도와 수행, 포교를 할 수 있도록 대중불사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정도스님/통도사전법회관 정각사 주지-"여건이 허락된다면 신도시 포교가 이렇게 굉장히 중요한데.. 어린이 포교부터 여러가지 다문화가정.. 이런 포교를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 해나갈 생각입니다."

개원3주년을 맞아 더 큰 서원을 세운 통도사 전법회관 정각사. 사부대중의 신심과 원력이 모아져 신도시 포교의 대표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BBS뉴스 박상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