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근대 영축의 중흥조' 구하대종사 선양 학술세미나 열려

'근대 영축의 중흥조' 구하대종사 선양 학술세미나가 오늘 영축총림 통도사 해장보각에서 열렸습니다.

세미나는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 2부 주제발표, 3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세미나 2부에서 김응철 교수는 '구하스님의 불교정신과 사상', 한동민 교수는 '독립운동가 구하스님의 신 조명', 소운스님은 '일제강점기 통도사의 중흥과 구하스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습니다.

영축문화재단 이사장 현문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근대 영축의 중흥조인 천보당 구하대종사의 생애와 사상을 구명하고 널리 선양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가 큰 스님의 사상과 정신이 널리 알려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앙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