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등으로 물든다!

불기2560년 울산태화강연등축제, 4월30일~5월1일 태화강둔치서 '팡파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사상을 널리 알리고 어둠을 환히 밝히는 연등이 이번 주말 울산전역을 수놓습니다.  

울산태화강연등축제조직위원회는 불기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이틀간 옛 태화호텔 앞 태화강 둔치에서 '2016 울산태화강연등축제'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축제는 '자비로운 마음 풍요로운 세상'을 주제로 전통불교문화 체험과 시민축하공연, 봉축식과 점등식, 제등행진 등으로 꾸며집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빛사랑예술제와 창작등 공모전 등이 첫 선을 보이며, 태화강 둔치에서 삼산동 롯데백화점까지 4.3km 구간에서는 각 사찰 스님과 신도는 물론 일반시민과 외국인도 함께 제등행진에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