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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끝에 나투신 법신사리' 울산 람림학당 '제3회 사경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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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29 18:02 조회2,9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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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끝에 나투신 법신사리' 울산 람림학당 '제3회 사경전시회'

영축총림 통도사 울산포교원 람림학당의 '제3회 사경전시회'가 오늘 오프닝을 갖고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됩니다.   

람림학당은 오늘 울산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만초스님과 법륜사 주지 눌암스님,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 울산불교신도회 김복광 회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사경전시회' 오프닝을 가졌습니다.

사경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불교경전을 옮겨쓰는 수행의 한 방편이자 고려시대에 성행한 전통문화예술로, 이번 전시회는 '붓 끝에 나투신 법신사리'를 주제로 람림학당 사경반 회원들이 수년간에 걸쳐 완성시킨 사경작품 50여점이 전시됐습니다.

전시회에는 반야바라밀다심경과 문수보살도, 법화경 등을 우리나라 지도와 탑, 부처님 형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비롯해, 10폭짜리 병풍과 길이 8m 넘는 다양한 사경작품이 출품됐습니다.

람림학당 주지 혜능스님은 "부처님 말씀을 널리 전하기 위한 사경은 공덕이 수승한 법공양이고 거룩한 불사이자 집중과 통찰 등 2가지 수행을 완성하는 방편"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여러 불자들의 환희심을 일으키고 신심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축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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