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장사, 부탄 7대 '잠양 린포체' 초청 특별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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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01-07 13:48 조회2,4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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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천마산 서장사(주지 범국스님)는 6일 경내에서 부탄 7대 잠양 린포체를 초청해 장수성취 관정수기 특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잠양 린포체는 인도에서 현교 교학을 마치고 현재 부탄에서 무문관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잠양 린포체는 "불교는 마음과 연관되어 있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은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재물과 힘, 권력 등을 어떻게 하면 남과 나눌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해야 한다"며 "남에게 이익을 주는 것은 결국 자신을 이롭게 하는 만큼, 탐욕과 번뇌가 일때 그것을 줄이고 남을 배려하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설했습니다.
또, "우리는 절에서 수행하는 것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다"며 "모든 중생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선한 마음을 일으켜 남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올바른 마음을 가지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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