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성지 밀양 표충사, 제550회 호국대성 사명대사 추계향사 봉행.. 사명대사 동상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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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8-10-12 16:53 조회2,3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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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성지 밀양 표충사, 제550회 호국대성 사명대사 추계향사 봉행.. 사명대사 동상 건립 추진
'호국성지' 밀양 표충사는 오늘(12일) 경내 표충서원에서 '제550회 호국대성 사명대사 추계향사'를 봉행했습니다.
추계향사는 통도사 전 방장 원명스님과 전 주지 원산스님, 전 조계종 총무원장 서의현스님, 황실문화재단 이석 총재를 비롯한 사부대중 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불교제향인 종사영반과 유교제향인 석전의례 등으로 봉행됐습니다.
표충사 표충서원은 조선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 나라를 구한 사명·서산·기허대사 등 3대 성사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으며, 1744년 영조의 명으로 지금까지 해마다 두차례 향사가 봉행되고 있습니다.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은 "오늘날의 평화는 과거 나라가 어려울 때 호국의 정신으로 분연히 일어선 호국선열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호국성지 재악산 표충사는 이들 호국성사님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선양할 수 있도록 노력 정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재 BBS불교방송과 함께 사명대사의 호국정신과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인 표충사는 사명대사 동상 건립 등 선양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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