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성·진각스님, 영축총림 통도사 중앙종회의원 당선

서울 구룡사 주지 각성스님과 서울 봉은사 총무국장 진각스님이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본사 영축총림 통도사를 대표할 중앙종회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오늘(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경내 설법전에서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를 실시한 결과, 전체 선거인단 558명 가운데 467명이 투표에 참여해, 각성스님(서울 구룡사 주지)과 진각스님(서울 봉은사 총무국장)이 각각 200표와 163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자들은 다음달(11월) 9일부터 조계종의 입법기관인 중앙종회에서 교구본사를 대표해 입법활동 등을 펼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