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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토마을 자재요양병원, '호스피스 전문병원'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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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04-14 16:21 조회8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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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토마을 자재요양병원, '호스피스 전문병원'으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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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 최초의 완화의료 요양병원인 '정토마을 자재요양병원'이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병원'으로 새 출발합니다. 

 

정토마을 자재병원은 오늘(14일) 병원 야외마당에서 설우스님을 증명법사로 이순걸 울주군수와 서범수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2013년 개원한 '정토마을 자재요양병원'은 그동안 말기암 환자 등을 돌보는 호스피스 요양병원으로 운영됐으며, 최근 입원형 16병상과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25병상을 갖춘,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병원으로 변경됐습니다. 

 

정토마을 자재병원 이사장 능행스님은 "한 사람의 힘이 아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제 호스피스에만 전념할 수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생애 마지막을 맞이한 이들을 돕고, 이들의 삶과 죽음의 질을 높이는데 헌신하고 노력하는 좋은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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