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불교계, 중국 호난성 소림사 초청 교류행사 개최

'2024 울산공업축제' 참석차 울산을 방문한 중국 허난성 소림사 대표단이 울산지역 불교계와 교류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8일 울산을 찾은 소림사 감원 연빈스님을 비롯한 대표단 등은 어제(9일) 영축총림 통도사와 울산 백양사를 찾아 한국불교와 사찰문화를 체험한데 이어, 울산 해남사에서 지역 불교계 인사들과 함께 환영만찬을 가졌습니다. 

소림사 대표단은 오늘(10일) 울산공업축제 개막식에 참여하고, 내일(11일) 울산문예회관에서 나태주, 태권한류와 함께 소림사 무술공연을 선보입니다.  

소림사 대표단은 이밖에 울산대교 전망대와 현대자동차,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등을 방문하고 송별식을 가진뒤, 오는 13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