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환경연대, 울산기후학교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06-13 12:09 조회1,93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울산불교환경연대, 울산기후학교 개최 울산불교환경연대는 오늘(13일) 울산불교신도회관 교육장에서 기후학교를 열었습니다.
기후학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동식물 멸종과 빙하 소멸 등 전 인류적 기후위기를 인류생존의 위기로 인식하고, 생활속 환경개선 실천방안과 국제사회 대응 등을 해나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울산기후학교 참여자들은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녹색불교연구소장 등 강사진으로부터 불교적 관점의 환경문제 대안을 비롯해, 기후위기 실태와 코로나19 이후 생태순환 사회 전환 등에 대해 알아보고, 기후위기 피켓을 직접 만들며 환경 살 리기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천도스님은 "미세먼지는 길어야 5일이지만 이산화탄소는 수백년동안 대기중에 남아있다고 한다"며 "일회용 컵이나 비닐, 자동차 대신 텀블러와 장바구니,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개인적 실천이 지금의 기후위기 를 벗어날 수 있는 시작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후학교는 울산을 시작으로, 광주와 서울, 전주 등에서 잇따라 개최될 예정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