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석정다례원, '제1회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차문화체험' 행사 마련

울산석정다례원은 26일 울산대공원 동문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차문화체험'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는 녹차와 백차, 보이차 등 다도시연과 시음, 다시 낭송, 각종 공연으로 진행됐습니다.

울산석정다례원 김미숙 원장은 "다도는 좋은 물로 정성스럽게 만든 차를 이웃과 함께 나누면서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 종합예술"이라며 "청아하고 아름다운 가을날, 울산시민들과 향기로운 차 한잔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1998년 창립한 석정다례원은 한국 전통차와 예절교육 등을 통해 지역 다례지도자 양성과 차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