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 울산 봉축탑 점등 "코로나19 극복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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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0-04-30 17:30 조회1,9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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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울산 봉축탑 점등 "코로나19 극복 발원"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19 극복과 울산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봉축탑이 울산에 불을 밝혔습니다.
울산불교종단연합회는 2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습니다.
점등식은 봉축위원장 산옹스님과 봉행위원장 유정스님을 비롯해, 이병호 울산불교신도회장과 울산BBS 이진용 사장, 정갑윤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야심경 봉독과 축사, 점등식 등으로 간소하게 치러졌습니다.
봉축탑은 울산시 유형문화재 38호 간월사지 3층 석탑을 본뜬 실물크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봉축위원장 산옹스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법요식과 연등축제 등 불교계 일정이 대폭 축소됐지만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봉사하는 의료계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말씀 드린다"며 "봉축탑 점등을 통해 마음 속 두려움을 물리치고 밝은 광명이 가슴 속 깊이 스며들어 행복한 삶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불교계는 5월 30일까지 한달간 각 사찰별로 울산시민의 안녕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도법회를 일제히 봉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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