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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 가득한 '제11회 울산차문화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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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19-11-21 09:17 조회1,9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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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 가득한 '제11회 울산차문화한마당' 개최


"다도 등 우리 문화의 우수성 재발견.. 보존·발전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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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의 차(茶) 역사를 가진 울산의 차문화 명맥을 잇고 널리 알리기 위한 차 축제가 펼쳐집니다.

 

BBS울산불교방송(사장 이진용)은 21일 오후 1시반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차향 가득한 제11회 울산차문화한마당'을 개최합니다.

 

행사는 1부 개막식과 2부 차 강의로 진행됩니다.

 

식전행사로는 한국다도대학원 24기 부산분원의 '정립접빈행다례' 시연이 마련됩니다. 이는 손님을 맞이하는 다례법입니다. 

 

개막식은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울산BBS 이진용 사장 인사말과 울산BBS 운영위원장 현문스님(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격려사, 송철호 울산시장과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축사 등이 이어집니다.

 

또 BBS울산불교방송 설립에 기여한 공로로 송철호 시장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되며, 울산지역 차문화 확산에 기여한 울산다도예절협회 황정자 회장과 울산차인연합회 노희선 부회장에게 감사패가 주어집니다.

 

이어 2부 차 강의에서는 부산대 이병인 교수가 '찻물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합니다.

 

행사장과 로비에는 울산과 부산, 양산 등지에서 활동중인 울산차인연합회와 석정다회, 영축다회, 다도대학원, 예다원, 한마음다례원, 울산다례원, 예명다례원, 해남사다회, 연한다회, 정토사정림다회, 정련다회, 통도사선다회, 한국차문화협회, 울산불교선다회, 월봉사달빛다회, 온비다례원, 정광다회 등 20여개팀 50여개 차 자리가 선보입니다.

 

차 자리에서는 항암효과가 탁월한 보이차와 피로를 풀어주는 녹차, 소화와 다이어트에 좋은 황차를 비롯한 100여종의 차와 다식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 울산차인연합회와 백비티갤러리 등이 마련하는 다례체험장이 운영됩니다. 
 
이와함께 BBS울산불교방송 합창단과 남성중창단, 무용단, 퓨전국악그룹 '길'의 축하공연도 마련됩니다.

 

BBS울산불교방송 이진용 사장은 "울산은 1300년이 넘는 차문화를 간직한 도시로, 사찰과 차인들을 통해 꾸준히 명맥이 이어지고 발전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그래왔듯이 BBS울산불교방송은 고유의 차문화는 물론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계승·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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