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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 가득한 '제13회 울산차문화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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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2-11-25 13:45 조회9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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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 가득한 '제13회 울산차문화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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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울산불교방송이 마련한 '제13회 울산차문화한마당'이 성료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1부 개막식과 2부 차 학술세미나, 특별전시,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열렸습니다.  

 

1부 개막식은 석정다례원의 '헌공다례 시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삼귀의례·반야심경 봉독, 인사말·축사,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2부 차 학술세미나는 한국차문화회 김대철 명예회장과 국제언어문학회 강석근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신라인의 풍류정신과 한국차문화의 원형', '매월당 김시습과 울산·경주권의 차문화'를 각각 주제발표했습니다. 

 

행사장에는 지역 차인회 20여개 팀이 꾸민 찻자리 50여개와 통도요 김진량 작가 초청 특별전시 '조선 찻사발의 참 얼굴'이 마련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BBS울산불교방송 이진용 사장은 "2008년 BBS울산불교방송 개국과 함께 시작된 울산차문화한마당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며 "13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울산의 차문화 맥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BBS-TV를 통해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 4일 등 3차례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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