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벽선암, 창건 83주년 개산대재 봉행

야단법석 울산 벽선암은 어제 경내 송백숲에서 '제83주년 개산대재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법요식은 땅설법 법주 안정사 다여스님의 절 건립 시연 산신고사로 시작됐으며, 기념식에선 지역 청소년 장학금이 수여됐고, 야간엔 낙화놀이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로 꾸며졌습니다. 

벽선암 주지 혜진스님은 "개산 83주년을 맞아 절 건립 시연과 낙화놀이를 마련했다"며 "전통 불교문화 등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나날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