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세계로의 구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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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BS보도 작성일23-12-13 16:58 조회5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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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세계로의 구법여행'
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 입재.. 1월 10일 회향
[앵커]국내 최대 대중법회인 '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가 한달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화엄산림 법회 기간에는 우리나라 선지식들의 릴레이 화엄경 법문이 이어집니다.
울산BBS 박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최대 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이 화엄의 진리를 찾아온 불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불기2567년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의 시작을 알리는 입재법회가 봉행됐습니다.
입재법회에는 통도사 반야암 감원이자 조계종 고시위원장을 역임한 요산 지안대종사가 '화엄경 현담'을 설했습니다.
[인서트]요산 지안대종사/전 조계종 고시위원장·반야암 감원 - "화엄경은 장엄한다는 뜻을 갖고 있는데, 화엄을 위해서는 보살의 마음이 되도록 하라는 것이 주 메세지입니다. 이 삶 전부를 보살행으로 살려고 노력해보라는 이 말입니다."
올해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는 29일간 선지식 29분의 화엄경 법문으로 채워집니다.
전 동화사 한문불전승가대학원장 용학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스님, 통도사 율주 덕문스님, 동명대 석좌교수 수진스님이 차례로 법상에 오릅니다.
또 전 동국대 이사장 법산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범해스님, 구룡사 회주 정우스님, 안국선원장 수불스님, 전 통도사 주지 원산스님 등의 법문이 이어집니다.
[인서트]현덕스님/영축총림 통도사 주지 -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고 함께하는 이 대중의 삶이 불보살님의 삶으로 바뀔 수 있도록 우리가 그것을 배우고 깨닫고 실현하는 올곧은 법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통도사 화엄산림대법회는 다음달 10일 조계종 종정 중봉 성파대종사의 법문을 끝으로 회향되며, 주말에는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법성게 기도와 천도재가 봉행됩니다.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BBS뉴스 박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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