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에서 만나는 환경인문학 강좌.. 제1기 울산불교환경연대 녹색아카데미 신청 접수

울산지역 사찰에서 '환경'을 주제로 하는 인문학 강좌가 마련됩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다음달(3월) 17일부터 오는 4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백련사(울산 울주군 언양읍)에서 '제1기 녹색아카데미'를 엽니다.

강좌는 환경 전문가들의 강의와 현장교육으로 구성되며, 환경보호 실천을 약속하는 서약수계식도 있을 예정입니다.

강의는 제1강 '환경위기 시대, 불교적 깨달음과 실천'을 시작으로, 제2강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제3강 '쓰레기문제와 자원재활용, 녹색사찰 만들기', 제4강 '나무와 숲의 종교, 불교와 국립공원', 제5강 '울산의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제6강 '재생에너지 사회와 탈핵의 시대' 순으로 진행됩니다.

참가신청은 울산불교환경연대(052-262-6610)로 문의하면 됩니다.

*제1기 울산불교환경연대 녹색아카데미 프로그램

3월 17일 환경위기 시대와 불교적 깨달음과 실천(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3월 24일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구자상 기후변화 에너지대안센터 대표)
3월 31일 쓰레기문제와 자원재활용, 녹색사찰 만들기(최원형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소장)
4월 13일 (현장교육) 나무와 숲의 종교, 불교와 국립공원(최송현 부산대 생명자원과학대학 교수)
4월 14일 울산의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이상범 울산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4월 21일 (서약수계식) 재생에너지 사회와 탈핵의 시대(김익중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