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울산 이웃종교음악회 개최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종교간 화합을 도모하는 '2025 울산 이웃종교음악회'가 오늘(6일) 중구 성안동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에서 개최됐습니다. 

음악회에는 정광사 어린이합창단과 울산YMCA 유스콰이어, 백양사 삼보합창단, 라루체 여성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 캐롤 등 종교를 초월한 화합의 노래를 선보였고, 이어 가수 나상도의 축하공연도 마련됐습니다. 

울산불교종단연합회장 혜원스님은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의 목소리로 하나의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음악을 통해 종교의 벽을 허물고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계기로 삼자"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