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9년 울산태화강연등축제 봉행위원회 출범.. 4월25일~27일 남구 태화강 둔치서 개최

'2025년 울산 태화강 연등축제'가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남구 태화강 둔치(옛 태화호텔 앞)에서 개최됩니다.

태화강연등축제 봉행위원회는 오늘(21일) 중구 성안동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3층 교육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위원회 조직 구성과 축제일정·프로그램안 등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야夜! 광명光明이다'를 주제로, 깊은 밤 빛과 명상이 있는 태화강연등축제로 꾸며집니다. 

축제는 봉축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첫날 부처님 이운식과 봉축법요식, 봉축음악회, 둘째날 붓다어게인 명상음악회와 태화강국가정원 달빛걷기대회, 청년댄스 '힙한 불교, 힙한 울산'에 이어, 마지막 날 폐막식과 제등행렬 등으로 마무리됩니다. 

행사장에는 불교굿즈 플리마켓과 각 사찰·명상부스, 대형장엄등 전시, 중소기업 살리기 우수상품전 등이 마련됩니다.